2025 은평 불광천 벚꽃마라톤과 봄날 하루 나들이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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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의 봄을 달리다: 불광천 벚꽃마라톤 개요

4월이면 서울 은평구 불광천 일대는 벚꽃이 만개하며, 도심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기다. 이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은평 불광천 벚꽃마라톤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봄맞이 행사로 자리 잡았고,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은평의 봄 벚꽃축제와 함께 불광천 일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2025년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벚꽃 향기 가득한 봄바람을 따라 불광천으로 모여들 예정이며, 마라톤과 축제가 어우러질 그날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봄날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 대회명: 2025 은평 불광천 벚꽃마라톤 대회
• 대회 일시: 2025년 3월 30일 (일) 오전 8시~12시까지
• 대회 장소: 불광천 특설수상무대(응암역)
• 참가 인원: 선착순 1,100명

프로그램 안내

• 10km코스, 5km코스
• 불광천 특설수상무대(응암역)에서 출발 및 결승
• 집결지 프로그램, 공식 행사, 10km & 5km (09:00~10:30), 행사 종료

코스 안내

• 10km: 불광천 및 수변무대(출발 및 골인)→ 상암교 후 반환
• 5km: 불광천 및 수변무대(출발 및 골인)→ 증산교 반환

※ 현재는 참가 신청이 마감되었지만, 불광천 일대는 마라톤 외에도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마라톤 대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다.

 

🌸 [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정보

• 장소: 불광천 특설 수상무대 및 불광천 변(응암역~새절역)
• 축하 공연(4.5토 18:00): 청하, 박지현, 루시, 존박, 솔비(타이푼)
• 공연(4.4금 18:30): 난달: 디즈니 라이온킹 갈라쇼, 지역예술단체공연
• 볼거리/먹거리(12:00): 벚꽃존, 전통시장 먹거리존 등
• 기간: 2025년 4월 4일(목) ~ 4월 5일(토)
• 시간: 12:00 ~ 18:30
• 대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요금: 무료

벚꽃마라톤 대회와 연계되어 진행되는 벚꽃축제는 공연, 체험, 사진전, 야외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봄의 정취를 더한다.

축제 일정은 아직 남아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주말 나들이 삼아 다녀와보는 것도 좋겠다.

불광천 일대에서 즐기는 하루 코스 추천

1. 벚꽃 산책과 사진 명소

불광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봄이면 벚꽃터널이 되어 도보 여행자들의 인생샷 명소로 인기다. 📸

• 추천 구간: 수변무대 ~ 증산교 ~ 상암교 방향
• 포토존: 벚꽃 아래 벤치, 다리 위 산책로
• 함께 챙기면 좋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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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처 맛집 추천 리스트

달리거나 걷고 난 뒤 허기진 몸을 채워줄 맛집과 카페가 불광천 주변에 꽤 많다.

• 한씨네 연탄생고기: 불광천 연신내 방면. 연탄불 고기의 불맛과 가격이 착하다.
• 도토리 만두전골: 따뜻한 국물과 수제 만두가 어우러진 전골 요리 전문점. 
• 오레노 라멘: 일본식 라멘 전문점, 국물 진하고 면발 탱탱.
• 마포 구이마당: 냉동 삼겹살이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
• 마포진짜원조최대포집: 응암역 인근에 위치한 돼지불백 전문점으로, 매콤한 맛과 푸짐한 양이 인상적이다. 점심시간엔 줄 서는 명소.
• 돈사돈: 연신내 방면 제주흑돼지 전문점. 숯불에 구운 두툼한 고기와 특제 소스로 유명하다.
• 근린커피: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드립 커피로 유명한 핫플레이스. 커피 외에도 수제 디저트가 인기다.
• 북경 양꼬치: 응암역 인근에서 양꼬치와 마라탕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현지 스타일의 중식당.
• 도투리 샤브칼국수 불광천점: 푸짐한 샤브와 칼국수 세트 메뉴가 인기. 가족 단위 손님이 많고 가성비 좋은 식사처.
• 도깨비우동: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분식집. 우동, 김밥, 튀김 메뉴가 깔끔하게 잘 나온다.
• 빈플루: 넓은 공간과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인기 많은 대형 카페. 다양한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가 있어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 근처 피크닉 갈 계획이라면 간단한 도시락이나 보냉 텀블러도 미리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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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놀거리와 볼거리

• 불광천 별빛거리: 해 질 무렵 조명이 들어오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산책로로 변신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다)
• 은평한옥마을: 도보 10~15분, 전통문화 체험 및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 봉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 새절역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로, 서울에서 보기 드문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피톤치드를 느끼며 무장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도심 속에서도 깊은 숲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 수변 무대 주말 공연: 인디밴드, 클래식, 재즈 등 주말마다 다양한 음악 공연 진행

 

4. 문화 행사 & 휴식 공간

• 벚꽃 축제 시즌: 4월 첫째~둘째 주 주말, 불광천 마라톤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 야시장: 주말 저녁 불광천 근처에서 푸드트럭 중심으로 작은 야시장 열림
• 자전거 도로: 불광천 전 구간 따라 자전거도로 조성, 미니 접이식 자전거 추천
• 조류 관찰 스팟: 물가 주변 곳곳에 작은 조류 서식지 마련돼 있어 산책하며 관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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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은 언제나 즐겁다

비록 2025 은평 불광천 벚꽃마라톤 대회 신청은 마감됐지만, 불광천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봄날의 벚꽃을 만끽하며 맛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까지 즐기고 싶다면 지금이 딱 좋은 시기다.

🏃‍♀️ 다가오는 주말, 운동화 신고 카메라 하나 들고 불광천 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때요?